본 포스팅을 통해 이런 내용을 알 수 있어요.
1️⃣ 화물운송 시장의 기존 한계 및 시장 변화
2️⃣ 카고링크 서비스 및 출시 배경
3️⃣ 화주사·운송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비교견적 플랫폼
이는 관례나 단기적인 비용 절감을 위한 선택이었지만, 운송비의 적정성·납기 준수·운송 품질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으며, 특히 운송사 풀이 제한적인 중견·중소기업일수록 그 취약성이 두드러졌습니다.
최근 들어 제조·유통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운송사를 직접 비교·선택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 전반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이에 어떤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지 듣기 위해 카고링크 솔루션 마케팅팀 송선규 팀장을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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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물운송 시장의 기존 한계 및 시장 변화
2️⃣ 카고링크 서비스 및 출시 배경
3️⃣ 화주사·운송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비교견적 플랫폼
카고링크는 30년 이상 현장에서 활동한 물류 전문가와 젊은 IT 기술자가 함께 만든 국내최초 화물운송 비교견적 플랫폼입니다. 기존 물류 시스템은 개발자의 시장 이해 부족과 기업 간 디지털 격차로 인해 현장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요.
카고링크는 출시 전부터 100여 명 이상의 현장 인터뷰와 4년간의 운송관리시스템(TMS) 개발·운영 노하우를 반영했습니다. 그 결과, 운임 산정·운송사 검증에 어려움을 겪던 화주사가 바로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B2B 운송비 절감 솔루션으로 완성됐습니다.
사실 한솔로지스틱스(주)는 2015년부터 화물운송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습니다. 물류 기업을 직접 운영하다 보니 화주사와 운송사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많이 접했기 때문입니다.
화주사는 기존 운송사의 사고나 낮은 서비스 품질로 교체를 원해도 새로운 운송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고, 반대로 운송사는 우수한 운영 역량을 가지고 있어도 화주사의 입찰 정보를 알지 못해 신규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또한 한솔로지스유(주)라는 W&D 트럭운송사업을 운영하면서 고객들이 겪는 이 같은 페인 포인트에 깊이 공감하게 됐고, 결국 이러한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화물운송 비교견적 플랫폼 ‘카고링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직접 발로 뛰며, REP를 통해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대기업은 자체 입찰 시스템이 있지만, 중소기업은 수십 년간 같은 운송사와만 거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업별 요청이 달라 표준화가 가장 큰 과제였죠. 그래서 30~40개 기업 대상으로 REP(Request For Proposal)를 받아 취합했고, 공통 항목을 분석해 카고링크만의 기준을 정립했습니다.
믿을 만한 운송사를 어떻게 찾느냐”였습니다. 국내 운송사의 절반 이상은 홈페이지조차 없습니다. 대부분 지인 네트워크나 대기업 하청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설령 찾더라도, 운송 품질을 미리 검증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화주사들은 운송사를 바꾸고 싶어도 쉽게 교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연말 성수기에 신규 운송사를 찾는 것은 어려울뿐더러, 찾는다 해도 가격 외에 운송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사전에 검증하기 어렵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운송사와 거래할 경우, 운송 지연, 화물 파손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 쉽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회사가 부담하게 됩니다.
온라인에서 비교견적 → 데이터 기반 컨설팅까지 제공합니다. 화주사가 REP를 제출하면, 운송사가 조건에 맞는 견적을 제시합니다. 화주사는 플랫폼 내에서 비교견적 + 신뢰도 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시 카고링크팀이 컨설팅을 통해 최적안을 제안합니다. 발품 팔 필요 없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해진 거죠.
화물운송 운영의 A to Z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존 서비스가 “가격 비교”에 머물렀다면, 카고링크는 운송 운영 전 과정을 디지털화합니다.
비교견적 → 입찰 → 실제 운영 데이터 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운송사 검증은 정량·정성 지표 기반으로 사전 점검 가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TMS에서 관리
펫츠놀로지는 운송비를 최대 37% 절감했습니다. 원래 일회성 배차 방식으로 운영 → 운임 변동으로 고민했지만, 비교견적과 운영 통제 가능성을 보고 카고링크 도입하였고 그 결과, 결과: 전체 물류비 20%, 특정 노선은 37% 절감하였습니다.
화주사와 만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오히려 먼저 찾아옵니다. 업계 내에서 빠르게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운송사들은 대부분 지인이나 기존 네트워크 중심으로 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신규 고객을 직접 발굴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업 역량을 갖춘 경우도 많지 않고요.
그런데 카고링크에 입점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다양한 화주사의 입찰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실제 수주로 이어질 기회가 생기니까요. 운송사 입장에서도 “카고링크에 들어가면 확실히 이점이 있다”는 게 분명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오히려 감사하게도, 먼저 연락을 주시는 운송사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올해 5월부터 파트너 모집을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그 결과 오픈 6개월 만에 벌써 150개의 운송사를 확보할 수 있었어요.
짧은 기간이지만 이런 성장 속도를 보면, 업계에서도 카고링크에 대한 신뢰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화물 운송 시장은 규모만 30조 원이 넘는 큰 시장이지만, 아직까지 디지털 전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기업들도 여러 번 도전했지만 결국 시장에 안착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죠. 그만큼 진입 장벽은 높지만, 반대로 기회도 무궁무진한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단순히 가격 비교 서비스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화물 운송 전반을 디지털로 바꾸는 플랫폼이 되고 싶습니다. 마치 배달의민족이 전화 주문을 앱 기반 서비스로 혁신했듯, 카고링크도 아날로그 중심의 화물 운송을 디지털 중심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네, ‘운송 리포트’와 고도화된 TMS 기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화주사에서 일정 기간 운송을 하다 보면 데이터가 쌓이잖아요. 그런데 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데이터를 분석해서 비용 효율성이 얼마나 확보됐는지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려고 합니다.
또, 화주사가 지금 지급하는 운임이 시장 운임 대비 적정한 수준인지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만들고 있어요. 거기에 더해, 같이 일하는 운송사들의 KPI 관리 기능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오배송, 파손, 분실이 언제 얼마나 발생했는지를 TMS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거죠.
앞으로는 화주사들이 단순히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운송 품질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결국, 오랫동안 신뢰받는 플랫폼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화주사들이 좋은 경험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에요.
단순히 단기간의 성과나 인지도 쌓기보다는, 화주사들이 카고링크를 쓰면서 “아, 여기는 오래 함께 하고 싶다”라는 신뢰를 갖게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앞으로 화주사는 더 똑똑하게, 더 투명하게 운송을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화물 운송 시장에서 새로운 운송사를 찾기가 쉽지 않으시죠? 운임이 적정한지 기준도 없고, 비용 절감과 품질 관리를 동시에 하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카고링크에서는 비교견적부터 맞춤형 컨설팅, 운영 리포트까지 한 번에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화물 운송의 새로운 기준, 카고링크가 만들어갑니다.